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 - 먹고 마시고 걷는 36일간의 자유
오노 미유키 지음, 이혜령 옮김 / 오브제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이번에 읽어 본 책은 '나는 혼자 스페인을 걷고 싶다'이다. 얼마 전에 읽었으나 이번에 리뷰를 작성한다. (그래봈자 3-4일 전 ㅎ)

오랜만에 아주 인상적인 표지의 책이었고, 그 안에 내용 에도 수많은 사진들이 들어있다. 특히 표지의 색감이나 종이 질감까지도 좋았다. (종이 질감이 마치 사진같다 ㅎ)


저자 분이 일본 분이신데 글에서 느껴지는 것은 상당히 심지가 굳은 분이라는 점? 여행이 순례길을 기본으로 쓰여져 있는데 모든 상황에서도 ㅇ러 가지 사유를 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많이 느껴졌다. 저자 분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아래에 있다.


여행 책이다 보니, 리뷰를 한다는 것이 진짜 '순례길'을 따라가는 여성 여행자의 이야기 정도로 전달하면 충분할 듯도 한데, 그래도 그 안의 여러 소소한 이야기를 스포를 자제하면서 이야기 해 보고자 한다.

다시 말 하지만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내가 생각하기에는) 단연 색감과 편집이다. 

 기본적으로 스페인의 풍광은 어마어마한 사진들을 잔뜩 선물해 준다고 하지만, 이 책에서는 정말 다양한 사진들이 담겨있어서, 책 내용과 함께 사진을 보면 진짜로 내가 여행을 간 듯한 느낌이 들도록 해 준다. 대리만족을 하기에 참 좋은 구성 ㅎ




위의 부분을 남긴 이유는, 여행 에세이이고 특히 일기의 느낌이 잔뜩 살아있는 문체들이 아주 많은데 그 대표적인 부분이 아닐까 해서 남겨 놓은 것이다. 술술 책이 읽히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하는게 문체가 아닌가 싶다




저 문장이 너무 좋았다. '올바른 길이란 건 없다'. 

순례자의 길을 걷고 있기에, 더욱 '목표에 대한 집착' 등에서 벗어나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특히 우리가 하는 일에는 그 어떤 것도 어떻게 풀릴지 알 수 없음을 저 길에서 많이 느끼는게 아닐까 생각됐다.



책의 뒷부분에서 다뤄주는 순례길 노하우? 등을 담은 부분이다. 부록처럼 있지만 이 부분만 있어도 순례길을 생각하는 많은 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으로 아름다운 사진과 함께 전달되는 여러 메세지가 명징하여 쉽게 술술 읽히는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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