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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초 만에 이기는 보고서
미키 다케노부 지음, 이수형 옮김 / 다산북스 / 2016년 6월
평점 :
소프트뱅크의 손정의 회장. 정말 자수성가의 대표 인물이자 혁신 경영 하면 꼭 이야기가 나오는 분이다. 다산 북스에서는 특히 손정의 회장과 관련된 이야기를 많이 출간하는데, 이번에 읽어보게 된 '이기는 보고서'도 바로 소프트뱅크 전략회의실을 엿보는 느낌의 책이다. 
저자를 일단 알아야 하는데, 내가 한 번 읽어본 바 있는 '왜 나는 기회에 집중하는가'를 쓴 저자였다. 소프트뱅크 비서를 거치고 지금은 자신의 자회사를 끌고 있는 사람으로서 소프트뱅크시절 배운 여러 지식들을 책에 쏟아 놓는 느낌이다.

이 책은 정말 실용적을 되어 있고, 마치 보고서를 첨삭해 주듯이 쓰여진 게 가장 큰 특징이다.
그 세세한 내용을 밝히는 것은 스포가 되어버리니 자제해야 겠지만 기본적인 틀을 보여주며 책에 대한 리뷰를 해보고자 한다.


연속된 두 장의 사진은 이 보고서에 대한 책이 원하는 바를 극명하게 보여주는 그림들이라 가져왔다. 우리가 통계의 함정에 빠져서 흔히 저지르는 실수를 정확히 짚어주고 이를 다른 방식의 그래프로 그림으로써 해결하는 것을 보여준다.
(예시로 가져온 이 사진에서는 그냥 단순한 조회 건수, 상담건수로 표시할 땐 보이지 않는 실적의 하락을 %비율로 표시해 보니 바로 보이는 모습이다. 이를 총량까지 표시한 게 세 번째 그래프이고. )
누적만이 아닌 그 비율에서 실질적 구매량을 보여주는게 사실 직접적으로 실적과 연계가 되기에 저런 그래프가 더 유용함을 보여준 예시라 할 수 있다.

이것은 14개 포인트로 다룬 보고서의 중요 중점부분이다. 앞에 2개는 사진에서 생략되어 있는데, 정확한 제목과 좋은 폰트를 이야기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중요한 노하우를 알려주어서 어떤 식의 보고체계가 유용할지, 기업에게 도움이 될 만한 정보들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 부분은 거기에 더해서 약간 학생들이 봐도 좋지 않을까 싶은 부분이 나온다.

바로 보고서 작성의 방향성에 대한 노하우인데, 여기서 학생들이 자주 쓰는 발표, 레포트 등도 포함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그래서 도움이 될 것 같은데, 자세한 내용이 나와 있어서 부록임에도 부록이 아닌 것 같은 느낌이다.
아주 실용적으로 쓰여서, 필요로 하는 이들은 이 책을 사서 보면 충분할 것이란 생각이 드는 실용서였다. 타겟층이 분명한 만큼 그 타겟층에 작용하는 방식으로 마케팅을 하면 잘 될 책이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