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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빛낸 100명의 위인들 - 초등학생을 위한 ㅣ 초등학생을 위한 100명의 위인들
장현주 지음, 강준구 그림 / 소담주니어 / 2016년 1월
평점 :
이번에 읽은 책은, '초등학생을 위한' 책이다. 사실 내가 읽기에는 나이가 많이 들었...지만 소담 측의 제공을 받아 읽어 보게 되었다.
첫 번째로 하고 싶은 말은 '지금 초등학생이고 싶다!'이다. 이렇게 좋은 책이 만들어지다니,, 옛날에 내가 초등학생때 읽었던 책의 기억은 위인전은 대개 남자 위주, 그보다도 영웅적인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지지 그 사람의 업적에 대한 설명이나 그 메커니즘 등은 등한시되던, '인물'에만 초점이 맞춰진 책들이었다면 이 책은 그렇지가 않다!
거기다가 플러스로 영어, 한자어 풀이가 옆에 많고 해서 레퍼런스를 좋아하는 나 같은 독자는 정말 재밌게 읽을 만한 책이었다. 사실 받자마자 읽었는데, 나이에 맞지 않게... 재밌게 읽어 버렸다.

자 이 책을 쓴 저자를 알아야 이 책에 대한 생각을 가지고 들어 갈수 있을 듯 하여 저자 소개부분을 찍어 두었다.

이 책의 목차는 이런 식이다. 아주 심플한 표지에 비해 안쪽 내용은 다양한 색상과 재미있는 삽화로 차있다. 아무래도 학생들이 좋아할 것 같은 글씨체도.. 요즘의 초등학생들이 다시 한 번 부러워지는 부분이다.

책의 내용을 마구 말 하는 건 책 내용의 스포일러가 될 것 이라, 이 책의 구성 방식 등을 설명하기 위해 몇 부분만 발췌해 이야기 하고 마무리 하고자 한다.

자 이 책의 특징을 가장 잘 나타내 주는 것이다. 분야, 그리고 그 분야의 인물을 이야기 하고 저렇게 친근한 말투로 진행이 된다. 그리고 동시에 책의 가쪽에는 새로 등장한 단어의 한자어, 영어 등을 풀어서 설명해 주기 때문에, 흥미롭게 책을 읽으면서도 자연스럽게 단어를 습득 할 수 있게 만든 디자인이라는 생각이다.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느꼈다.
(요즘은 많은 책들이 이렇게 하고 있겠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고)

이 책은 한 인물의 소개에서 머무는 게 아니라,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꼬리를 무는 인물을 이야기 한다는 점이다. 백남준 선생님 뿐만 아니라 뒤에는 간디에 이어서 넬슨 만델라까지 나온다. 정말 반드시 알아야 할 인물 이라고 생각이 들면서 아주 최근에 돌아가신 만큼 빠르게 제공되는 정보가 좋다는 생각이다.

마지막으로 가져온 부분은 '여성 과학자' 부분. 여기서는 수학자 이지만 뒤에 이어진 인물은 과학자이고, 아무튼 과학계는 여성들이 특히 고생한 분야인 만큼 반드시 이렇게 다뤄줘야 한단 생각이 들어서 인상적이라 가져 와보았다. 역시 옆에는 유학이란 단어를 한자 풀이를 해 주고 있다.
정말 얼마만에 읽은 학생 책인지 모르겠는데, 아주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고 나도 잊고있던 위인도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