낭만자립청년 - 남다르게 먹고사는 청춘 11인을 만나다
이정화 지음 / 페이퍼쉽미디어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이번에 페이퍼쉽에서 제공받아 읽은 도서는 '낭만자립청년'이다. 


제목 그대로 남다르게 먹고사는 청춘 11인과의 인터뷰 집이다. 

약간 신문의 기획취재와 비슷한데, 요즘 같은 시대에 새로운 울림이 있는 이야기들을 엮었다는 취지의 느낌으로 보면 될 듯 하다.



페이지는 수수하면서도 은근 여기 나온 11분의 청년 들의 많은 부분들을 일러스트화 해서 나타내고 있다. (광인수집 이라든지 유기농 채소라든지 버스카라든지..)


이 책의 저자인 이정화 님은 상당히 젋은 분으로 문학 철학 미학 등을 전공하고 지금은 에디터 겸 라이터로서 활동을 하시는 분이라 한다. 책에서도 인터뷰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인터뷰이의 질문과 그 디테일인데, 사람에 따라 다양한 질문을 했기 때문에 이런 책이 가능하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 


책의 내용은 많은 사람들이 예상은 할 수 있는, 그러면서 막상 제대로 보지 않으면 모를 만한 청년 사업가들의 이야기이다. 이를 쭉 내가 나열하는 것은 책의 스포일러가 되기에 자제하겠지만, 가장 마음에 남는 부분 하나와 사진을 보여주며 이 책의 구성과 대략적인 내 책 느낌을 이양기 해 보고자 한다.



자, 제목에서도 나오듯 '낭만'에 대한 부분이다. 정말 낭만이 없는 시대다 요즘 인기가 많은 '응답하라'시리즈를 보면서 더 느끼는데 요즘은 이웃간의 정도 참 없어졌고 그런 계산적이지 않으면서 서로를 그냥 이해하고 정으로 사는 낭만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내가 생각하는 이런 '낭만'은 그 범주가 참 좁았었구나 라고 이 책을 읽다가 생각하게 되었다.  

디테일한 상황 이야기에서 벗어나 한 발 더 뒤로 물러나 '느림'을 갖는 것. 낭만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부분이다. 




워낙 유명하기도 하고 가보기도 했던 곳이다. 광인수집. 여기 사장님 또한 이 11인의 인터뷰 중에 한 부분을 차지한다. 이 책은 이렇게 중간중간 많은 사진을 넣어서 생동감 있는 전달을 하려 한다. 



거의 비슷하게 모든 분들에게 들어갔던 질문이다. 이 질문에 대해 대답은 다르면서도 비슷했는데 결국 '내 마음의 소리를 듣기' 와 '더불어 살자' 가 가장 키워드였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


이 외에도 이 책에는 많은 부분들을 다루지만 세세한 건 읽는 독자마다 와닿는 포인트가 다를 듯 하다.


 잘 정리된 기획기사를 모아서 보는 느낌이어서 즐겁게 읽을 수 있고 요즘 세상을 사는 데 있어서 새로운 혜안이 되는, 내려놓음과 느리게 걷기의 미학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책이 아니었나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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