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 더 가지고 온 건 보통 대개 동물들의 모양이 이런 경우가 많은 이유가 무엇인지를 이야기하는 곳이다. 사실 진화생물학을 알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당연한 이야기 일 수 있지만, 이 이야기가 많은 이들이 보고 생물이 이렇게 환경에 적응하며 그 형질을 남겨왔다는 것을 다시 한 번 깨달으면 좋을것 같단 생각에 남겨 두었다.
이 책은 가볍게 쓰인듯 하지만 꽤나 여러 동물문으로 나누어 자세히 이야기를 진행한다. 과학은 재미가 없어도 생물은 재미있을 수 있다, 그리고 생물이 재미없어도 이런 소소한 이야기들은 재미있을 수 있다. 그런 점에서 선물용으로 참 좋은 책일거란 생각을 해 보며 이만 리뷰를 마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