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크맨
C. J. 튜더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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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크맨 그림이라고 하는 그림이 어느 마을에 있다. 이 작은 영국 마을에서 그림과 관련하여 연이어 발생했던 사건 사고들을 회상하고, 묶여있던 매듭들을 풀어가는 추리소설, 초크맨을 읽었다.


저자는 상당히 낯선 사람인게 사실이다. 아래 작가설명을 보면 알 수 있듯 이게 바로 데뷔작이라고 한다. 그러나 이 책은 이미 40여개국에 판권이 계약된 대단한 인기 소설이다. 일단 흥미진진하고 무엇보다 속도감이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


책의 내용을 시시콜콜 말해서 스포를 하면 안되겠으나 이 책에대한 설명이 될 만한 부분을 이야기하며 감상을 좀 더 써보려 한다. 일단 첫 번째 부분, 프레데릭 베크만의 책을 번역하던 분이 번역을 해서 그런지, 그 분과 비슷한 어투가 느껴지기에 남겨 둔 부분이다.

역시 번역은 제 2의 창작이라고 하는게 맞는 것 같다 번역자의 어투가 느껴지는 부분 부분들.

사실 나머지는 추리소설이라 가져오기가 어렵고 ,그래도 이런 식의 대화체가 등장한다는 걸 보여주기 위해 비교적 앞쪽에서 가지고 와 보았다. 무엇보다 이 책은 과거의 사건과 지금 현재에 다시 일어나는 사건과의 연결고리와 실타래를 풀어가는 재미가 백미이며, 다 읽고 나면 아마 표지 그림이 귀여워보이지만은 않을 것(이게 스포가 되려나ㅜ)이다. 
대개 이 여름이 추리소설의 시기라고들 많이 이야기한다. 특히나 더운 여름이니 만큼 읽어 봄 직했던 추리소설, 초크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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