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비에서 책을 제공 받았습니다.
어렴풋이 알고는 있었지만 옷 생산과 유통과정 이외에도
옷 자체가 환경 파괴에 일조한다는 사실은 정말 충격적이었다.
합성 섬유로 이루어진 옷은 빨래할 때마다 미세플라스틱이 생겨 강과 바다로 흘러들어간다.
로컬 브랜드가 아닌 스파 브랜드의 제품을 살수록 유통과정에서 생기는 탄소 배출은 더 심각해진다.
탄소배출량의 10%가 유통과정에서 생긴다는 것도 충격이었다.
좀 더 욕심내지 않는 삶을 산다면 줄일 수 있는 부분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크게 들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