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살 안에 모이자>회원들의 6월 추천 그림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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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의 전설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1년 6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2023년 06월 16일에 저장
구판절판
팥빙수의 전설
이지은 글.그림 / 웅진주니어 / 2019년 6월
13,000원 → 11,700원(10%할인) / 마일리지 650원(5% 적립)
2023년 06월 16일에 저장
품절
태양 왕 수바: 수박의 전설
이지은 지음 / 웅진주니어 / 2023년 5월
16,800원 → 15,120원(10%할인) / 마일리지 84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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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31일에 저장

태양 왕, 생물의 성장을 주관하는 용인 수바는 정작 위기에 처한 순간 하늘과 땅을 향해 상을 차리고 내재적 기원으로 문제를 해결하려 했다면, 팥 할머니의 해결책은 직접적이고 담백하다. 실체 없는 기원만으로는 근본적인 문제 해결에 접근하지 못한다는 것, 직접 부딪치고 드러내고 정면으로 맞설 때 오히려 실마리를 풀어 갈 수 있다는 작가의 시선이, 한껏 가볍고 유쾌해 보이는 수박의 전설 기저에 담겨 있다.
전쟁 속에도 우리는
잔니 로다리 지음, 귀도 스카라보톨로 그림, 이현아 옮김 / 올리 / 2023년 5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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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속에도 우리는》은 어떤 상황에서도 지켜야 할 아이들의 인권 선언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작가 잔니 로다리는 실제로 제2차 세계 대전 중 가장 친한 친구를 잃고, 형이 독일 강제 수용소에 수감되는 일을 겪었다.직접 전쟁을 겪었던 작가가 쓴 글이기에 더 강한 울림이 있고 진정성이 느껴진다. 이 책은 아직도 끝나지 않은 전쟁을 겪고 있는, 그리고 전 세계에서 평범하게 혹은 고단하게 살고 있는 수많은 아이들에게 바치는 한 편의 헌정 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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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 욕실이 궁금해?- 어린이의 건강을 지키는 위생 이야기
크리스티나 립카-슈타르바워 글.그림, 이지원 옮김 / 논장 / 2015년 6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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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17일에 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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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방랑- 랭보 시집
장 니콜라 아르튀르 랭보 지음, 한대균 옮김 / 문학과지성사 / 2014년 6월
16,000원 → 14,400원(10%할인) / 마일리지 8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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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04일에 저장

보들레르 이후 프랑스 상징주의의 대표작가로 평가받는 시인 아르튀르 랭보가 토해내듯 시를 쏟아낸 1870년부터 1872년 사이의 운문시를 모은 이 책은 랭보가 시대적 혹은 개인적 문제들 속에서 어떤 의식의 변화를 겪고, 어떻게 작품으로 드러냈는지 보여주어, 랭보 시의 태동과 이후의 급격한 진화 과정, 치열했던 그의 삶까지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이 책에 실린 시편들에서 랭보는 앞으로 펼칠 작품 세계와 통렬한 자기 인식의 세계를 예고하고 있으며 현대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잔혹한 진화론- 우리는 왜 불완전한가
사라시나 이사오 지음, 황혜숙 옮김 / 까치 / 2020년 10월
14,000원 → 12,600원(10%할인) / 마일리지 70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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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5월 04일에 저장

진화란 대체 무엇일까? 고단샤 과학출판상을 수상하며 이미 전문성과 대중성을 두루 인정받은 바 있는 사라시나 이사오는 불완전한 우리의 몸을 토대로 진화의 본질을 파헤친다. 그에 따르면 진화란 단순히 환경에 적응하는 것일 뿐 더 나아지는 것이 아니며, 좋아지는 쪽으로도 나빠지는 쪽으로도 이루어질 수 있는 것이다. 다양한 예시를 토대로 진화론을 살펴보는 이 책은 진화론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우리를 비롯한 지구 생물체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공할 것이다.
에드워드 호퍼- 그래픽노블
세르지오 로씨 지음, 죠반니 스카르두엘리 그림, 이민 옮김 / 이유출판 / 2023년 4월
21,000원 → 18,900원(10%할인) / 마일리지 1,050원(5% 적립)
*지금 주문하면 "12월 8일 출고" 예상(출고후 1~2일 이내 수령)
2023년 05월 04일에 저장

에드워드 호퍼를 평전 형식으로 다룬 최초의 그래픽 노블
그림 작가는 호퍼의 담백한 선과 색채 사용법을 이어받아 그의 삶과 스타일을 되살려내며, 자신의 비전을 결코 잃지 않았던 화가의 창조성을 신선한 관점에서 다시 볼 수 있게 해준다. 그동안 호퍼의 작품을 화집으로만 접했던 독자들은 이 책에서 현실과 부딪히며 예술혼을 불태운 위대한 화가의 내면을 생생히 느끼게 될 것이다.
꿀잠의 과학- 불면을 숙면으로 바꾸는 서울대 교수 3인의 처방전
김유겸.이유진.최승홍 지음 / 위즈덤하우스 / 2023년 2월
15,000원 → 13,500원(10%할인) / 마일리지 750원(5% 적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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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들은 잠이 건강뿐만 아니라 인생의 많은 부분을 바꾸는 힘이 있다고 단언한다. 높은 학습 능력과 업무 효율성, 군살 없는 탄탄한 몸, 편안한 인간관계, 짜증과 스트레스가 적은 안정적인 심리 상태, 하루하루의 행복감, 이 모든 것들이 잘 자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니 부디 좋은 성적을 내고, 사회적으로 성공하며, 행복한 일상을 누리고 싶다면 불면을 숙면으로 바꾸려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은 충분한 수면이 삶의 모든 부분과 직결되어 있음을 입증하는 생리학적 지식과 수면에 관한 최신 과학의 성과들을 소개하며 우리를 ‘꿀잠’의 길목으로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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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기로운 공부 사전 슬기사전 4
김원아 지음, 간장 그림 / 사계절 / 2023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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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출판사의 <책읽는 가족>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와 함께 사계절출판사의 신간인 <슬기로운 공부사전>을 읽고 이야기를 나눠봤다.


나: <슬기로운 공부사전>어떻게 읽었어?


아이: 괜찮은 책이었던 것 같아요.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잘 설명해줘요.


나: 그럼 좀 이상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도 있어?


아이: '공부보다 친구가 중요하다'는 부분이 있는데요, 뭐라고 하고 싶은지는 알겠는데 좀 이상한 것 같아요.


나: 이 부분에 대해 반박을 한다면 뭐라고 하고 싶어?


아이:공부는 자기가 나중에 조금 더 생활이 나아지기 위해서 하기 위해서 하는 것아닌가? 그런데 돈을 많이 벌더라도 친구관계가 없으면 외롭고 쓸쓸할 텐데, 그래서 그런건 말이 잘 안맞는 것 같아요. 


나: 그렇구나. 나는 사실 이 책에 잔소리를 책으로까지 만들었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거북하기도 했어. 공부할 마음이 없는데 이런 책을 읽는다고 아이들이 공부를 하게 될까?


아이: 그러게요. 사실 공부가 재미는 없잖아요.


나:그래. 그런데 공부에서 느끼는 재미는 다른 재미와 좀 다른 것 같아. 예를들어 유튜브는 보는 즉시 재미를 느낀다면 공부는 재미를 느끼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고 할까? 하지만 재미가 없는 건 아니긴 한데....그러면 네생각에는 공부에서 재미를 느끼려면 어떻게 해야 할것 같아?



아이: 이 책에 나오는 '작은 목표부터 만들어라'가 아닐까요?  처음부터가 아니라 하다보면 재미있어지는 거라면 재미를 느낄 때까지는 자기가 세운 목표를 달성했다는 데서 재미를 느끼면 될 것 같아요.


나: 와 그래 좋네. 그런 것 같다. 이 책을 읽은 보람이 있네.거기 말고  그런데 책에서 좋다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었어?


아이: 이 책의 왼쪽에는 아이 말이 나오고 오른쪽에는 선생님의 조언이 나오는데 사실 좀 재미없고요  그 밑에 있는 ~게 하면 좋다는 부분은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나: 그래. 나도 그부분이 잘 되있는 것 같아. 어떻게 할지 모를 때 도움이 될 것 같기도 해. 이 책은 너무 학교공부를 중요하다고 말하는데 사실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는 것 같거든? 하지만 학교 공부는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할 때,  도움이 되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 목표를 세우고, 방법 찾고, 계획을 세워서 해보고, 잘됐나 안됐나 점검해봤던 경험은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이 책은 공부하라는 말에 시달리다가 마음의 문을 닫은 아이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공부를 할 필요성과 방법을 알려주는 책인 것 같다.하지만 사실 아이가 공부할 마음이 나려면 공부얘기부터 할게 아니고 그 자체로 아이를 인정을 해주고 인정을 받는 것이 먼저 되어야 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부모나 선생님이 자신들의 태도를 점검하는게 먼저인 것 같다.


아이가 아이가 좋았다고 하는 실행방법 부분을 더 늘리고, 공부를 하기 싫어 하는 아이의 마음을 더 자세히 풀어써주면 어땠을까 싶다. 이 책을 읽는 아이들의 마음을 더 잘 알수 있고 이 책을 읽는 부모들은 그걸 읽고 자기를 더 반성해보는 그런 내용이어야 하지 않았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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