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부터.... 이런 장면이,,,

굿타임 1
김은정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00년 3월

거의 처음부터... 난 너무나도 끔찍한 장면을 보고야 말았다.... 해골이 머리를 빤히 내밀고 있는 장면, 그리고 또 해골의 머리가 만쯤 땅 위로 솟아올라 있는 장면... 너무 혐오감을 주는 그런 장면 이었다 내용 자체가 무당과 귀신에 관련된 내용이라지만 너무 심한 것 같다 만약 어린이 들이 보게 된다면... 아이들의 정서에 안좋은 영향을 끼칠 것만 같다. 해골의 모습이 너무 많이 나오는 것 같아서 맘에 안 든다... 게다가 나는 무엇인가를 보게되면 쭈욱 기억을 하고 있다가 나중에 밤이 되면 더욱 잘 기억나서 밤에 잠을 잘 자지 못 할 때도 있다... 잠을 자려고 눈을 감으면 끔찍한 장면이 생각나는 것이다.... 상상만 해도 끔찍하다....

만약 나 같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보면 안 된다고 말씀드리고 싶다 나처럼 다른 사람이 괴로워 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그리고 정말 말이 안되는게 목사님의 딸이 무당과 어울리고 다니다니... 정말 말도 안되고 믿고 싶지도 않은 내용이다 아무리 만화라고 해도 그건 좀 심한 것 같다 너무 기독교를 비판하는 것이 아닌지... 다음부터 그런 일은 하지 않기를 작가에게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