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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방의 꽃들 ㅣ 돌런갱어 시리즈 1
V. C. 앤드루스 지음, 문은실 옮김 / 폴라북스(현대문학) / 2015년 1월
평점 :
절판
아무래도 난 너무 어른이 되었고, 너무 썩은 모양이다.
하나도 이상하지 않고, 하나도 충격적이지 않고, 제일 문제는 이 아이들의 이야기에 동화되지 못한 것.
미안하다. 난 10대가 넘은 너네들이 그 곳에 3년 넘게 갇혀 산다는 것 자체가 이해가 되질 않았어.
둘이 그렇게 끌려야하는 이유도 그다지.. 분위기도 기대만큼 생각보다 퇴폐적이지가 않아 보인다.
1권만 샀지만, 나머지 시리즈들은 안봐도 괜찮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