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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피언의 마인드 : 결정적 순간에 차이를 만드는 힘 - 자신과의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멘탈 트레이닝
짐 아프레모 지음, 홍유숙 옮김 / 갤리온 / 2021년 7월
평점 :
나에게 있어 가장 강력한 상대는 바로 나 자신이다. 자신과의 싸움에서 이기는 것이 가장 어렵기 때문이다. 그 어려운 것을 쉽게 해낼 수 있게 자신과의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멘털 트레이닝 비법을 가르쳐 주는 고마운 책이 있다. 바로 <챔피언의 마인드>이다.
책은 총 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 챔피언의 몰입: 자신과의 싸움에서 무조건 이기는 성공 원칙
2. 챔피언의 멘털: 경기장 밖에서도 통하는 스포츠 멘털
3. 챔피언의 루틴: 압도적으로 승리하는 사람들의 습관
뿐만 아니라, 각 장의 중간에 <마음의 근육을 키워주는 22가지 이야기>, <위대한 선수는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가> 그리고 에필로그 <결국 승리는 당신의 몫이다>가 수록되어있다.
몸과 마음을 최상의 상태로 유지하라 (P.259)
*목적을 끊임없이 되새기며 훈련한다
-나는 큰 프로젝트나 일을 앞두고 늘 목적을 새긴다. 내가 꼭 이뤄야 하는 가장 미니멈과 맥시멈 목표를 세우고 내가 가야 할 길이 어디인지 늘 확인하면서 간다. 제대로 세운 목적은 나에게 있어 중요한 나침반이 되어준다. 내가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어디로 가야 하는지 정확하게 가이드라인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적과 목표를 정확하게 세우고 시작하는 편인데, 책을 통해서 나의 목적을 계속해서 되새기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를 대지 않는다
-요즘 나는 가장 바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하루 24시간 중 밥 먹고 자는 시간 빼고는 계속 일 after 일이다. 이렇게 24시간을 쪼개서 살아보니 시간이 없는 게 아님을 여실히 깨달았다. 하루 24시간은 긴 시간이다. 단, 그것을 어떻게 쓸 것인가에 대한 차이다. 그래서 요즘은 시간이 없다는 말이 잘 안 나온다.
*도움을 주고 격려하는 파트너를 찾는다
-서로에게 좋은 시너지를 일으킬 수 있는 친구들이 주변에 있어 감사하다. 일을 할 때 동기부여가 되어주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있어서 계속 달리면서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늘 느낀다. 혼자 했다면 절대 하지 못했을 것이다. 멀리 보고 가려면 반드시 누군가와 함께 걸어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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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마지막에 있던 <챔피언의 서약>이 기억에 남는다. 챔피언들이 되뇐다는 서약. 이 책을 덮기 전에 마지막으로 읽어서 그런지 유독 마음에 남는다. 소리 내서 읽었다. 그리고 마음에 새겼다. 나는 챔피언이다. 할 수 있다. 이것이 텍스트가, 말이 주는 힘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