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전이라 짧은 분량에 두 사람의 달달한 일상과 임신을 그림. 가볍게 보기 좋음
2권에서는 두 아빠의 과거 서사가 나온다. 상처를 극복했다고 생각했지만 마음 깊숙이 남아 있는 찌꺼기까지 모두 없애 행복해지는 세 사람의 이야기. 다만 코스케(오메가)의 불안감이 반복되게 표현돼 조금 지루함.
제목에서부터 유머가 느껴지는 터라 키득키득 되면서 읽었다. 브렉이 처음 등장할 때부터 심상히 않다 생각했는데 과연! 별다른 고구마 없이 앞으로 쭉 달리는 이야기라 편하게 읽었다.
직장 동료에서 연인이 되어 가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린다. 19금 비엘에서 감정 묘사가 섬세한 작품은 오랜만이라 좋았다.
고은과 이재의 사랑이 단단해지는 외전. 이재의 과거와 원래의 고은도 등장해서 이야기가 좀더 풍성해진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