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들이 모두 귀엽고 사랑스럽다. 주인공 커플뿐만 아니라 두 사람의 애정 행각을 보고만 친구(슈스케)도 매력적이다. 서로 사랑함에도 제목에서처럼 말이 서툴어 오해를 낳고 사건을 일으켜 우여곡절을 겪는다. 역시나 제대로 표현하는 것은 중요하다. 나름 심각할 수도 있는 상황이나 작품 전체에 웃음이 깔려 있어, 이것이 이 작품의 매력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