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떠한 모욕에도 집사로서의 본분과 품격을 잃지 않는 레이나의 모습은 아름답다. 자신의 정체가 밝혀지고 나서, 충분히 편히 살 수 있음에도 끝까지 자신에게 주어진 것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