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전체에 퇴폐미가 흘러넘치고 그것이 아름다워서 다른 것은 아무래도 상관없다는 분위기를 풍긴다. 친척들의 살해 위협이라든지, 빅터의 과거사라든지, 브래드와 할아버지의 관계 같은 것들은 아무래도 좋다는 생각이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