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에서 죽임을 당한 주인공(소운)이 자신이 단역 출현한 드라마에 빙의, 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라 할 수 있겠다. 현실과 묘하게 닮아 있는 세상에서 복수도 하고 사랑도 하는 이야기. 좀 아쉬운 점은 무혁과 소운의 인연을 암시하는 듯한 장면이 있는데 작품에서는 그에 대한 묘사가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