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의에 대처하는 주인공의 태도가 독특함. 당황하지 않고 차분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모습이 진지한데 읽는 입장에서는 웃기다. 제목은 악당이 적성에 맞습니다이지만 원본 리히트가 저지른 악행을 수습하고 죽임을 당하지 않게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짠하면서도 웃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