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성의 등장 이후 기억에 이상이 생긴 사람들. 아라타도 그 이후로 기억이 축적되지 않고 사라진다. 그래서 리히토는 매일 아라타와 새롭게 시작한다. 판타지스럽지만 내용은 좀 무겁다. 300일 동안 똑같은 하루를 두 사람. 그림체가 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