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원치않는 약혼을 막기 위해 약혼자가 될 사람의 침실로 가는 언니 세실리아. 그런데 그는 당사가가 아니라 그의 동생, 사제 이안이었다. 그 하룻밤으로 성에 눈떠버린 이안! 이후 이안과 세실리아의 에로틱한 시간들. 회빙환이 없는 로맨스물이라 기대했는데 세실리아의 성격이나 행동거지가 이해 되지 않아 생각보다 재미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