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토를 좋아하지만 연인이 되면 헤어질 수도 있기에, 미나토의 동거하자는 제안에 선뜻 받아들이지 못하는 와타루의 고민이 주서사를 이룬다. 읽는 입장에서는 그런 와타루의 고민이 답답하지만 주인공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려 공감되는 점도 있다. 결국 친구에서 연인이 되는 정석을 따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