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권에서 편집자와 작가로 만난 유설과 해준이 외전에서는 부부가 된 내용이라 외전이라기보다는 2부라 봐도 무방. 헌터가 된 유설과 그를 내조하는 전업주부 해준의 알콩달콩 신혼 이야기인가 했는데, 두 사람의 진~~한 애정에 밴댕이회의 그가 등장하는 등 1권과 마찬가지로 이야기가 막 널을 뛴다. 아무튼 정신없는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