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면담으로 인연을 맺은 지민과 민현은 그 후 일상을 공유하면서 점점 연인으로 발전해 간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귀엽고 예쁘다. 나이에 맞지 않게 좀 유치한 면도 있지만 피폐하지 않고 밝아서 편하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