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인인 세자가 새로이 왕비가 된 음인 열을 향한 지독한 사랑과 독점욕. 처음에는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아버지(왕)에 대한 복수로 열을 이용하지만 점점 진정으로 사랑하게 되지만 이를 외면하면서 열의 비극은 시작되었고 끝나지 않는다. 즉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 그래서 주인공인 세자 서현에게 애정을 못 느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