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선후배로 만난 하이가와 카나에, 성 업소에서 호스트와 손님으로 다시 만나다. 그리고 알 수 없는 끌림으로 심리적인 혼란을 겪는 두 사람. 성 업소에서 일하며 만남을 가지는 것이 이해 안 되고 싫어하는 요소이지만 두 사람의 심리 변화가 섬세하게 그려져 꽤 괜찮은 한 편의 로맨스 드라마를 본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