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랑을 받고 살아와 애정이 넘치고 순한 마음을 가진 여주가 상처를 가진 두 남자에게 스며드는 이야기. 아픔도 있고 굴곡도 있지만 다 겪고 난 뒤의 사랑스러운 일상. 이런 현대물도 좋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