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편에서는 너무나 힘든 일을 겪은 두 사람이지만 이 편에서는 알콩달콩 살아가는 두 사람. 물론 서문이 임신하면서 다른 의미의 고난을 겪지만 마냥 행복한 두 사람. 세 사람의 행복한 일상을 볼 수 있어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