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은 우준(오메가) 시점이지만 작품에서는 해진(알파)과 우준 두 사람의 시점으로 서술되어 있다. 오메가에 대한 편견을 가지고 있는 해진이 우준을 만나 변하게 되는 이야기인데, 두 사람의 힘의 역학이 색달라 신선하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