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지를 보고 이전부터 느꼈지만 주인공 두 사람이 매우 관능적이라 생각했는데 역시나!(막 야하거나 하지 않는데 그냥 분위기가 그렇다. 두 사람 간의 갈등도 있고, 상처도 있고. 그런 것들이 해결되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게 그렸다. 형과 동생 커플도 등장하는데 그렇게 엮일 필요가 있나 싶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