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인연이 없었던 두 사람이 하룻밤의 인연으로 임신하게 되고 결혼, 그리고 진정한 가족이 되어 가는 과정이 잘 서술되어 재미있게 읽었다. 오메가버스물에 임신, 육아가 많은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 베타로 군대까지 갔다 온 성진이 자신이 오메가임을 아는 동시에 임신까지 했다는 것에서 좌절하기보다는 당차게 행동하는 모습이 마음에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