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지만 독선적이고 이기적인 짝에게 상처받아 이혼을 요구한 레이, 레이를 사랑하지만 그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 텐세이. 심각하게 시작한 이야기치고는 전개는 싱겁고, 허무하게 결말이 나 버려서 아깝다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