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는 첫 번째 커플 타츠루와 야마오카를 좋아하지만 이번 권은 치아키와 토라, 그들의 아이 타마가 주인공이다. 철부지 도련님인 토라가 조금 성장하고, 자신에게 상처만을 남긴 아버지와 재회하게 된 치아키는 어린 시절과 화해한다. 그리고 마음의 벽이 서서히 허물어져 가는 것을 볼 수 있다. 앞으로도 시리즈가 계속 될 듯한데 다른 커플들의 후일담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