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책] [세트] 춘화추동 (외전 포함) (총3권/완결)
심춘혜 / Aurora / 2022년 3월
평점 :
판매중지


화가 윤조, 여자라 화원도 될 수 없고, 돈은 벌어야 하고 결국 남장을 하고 춘화를 그리는 태화 선생 되다. 그리고 신임 사또 부임날 정체가 탄로나 밤마다 그의 앞에서 춘화를 그리게 되다. 변 사또 하면 《춘향전》의 그 ××를 떠올라 처음에는 '응?' 했는데 다른 변 사또(ㅋㅋㅋ)임. 잘 생기고 막 정의롭지는 않은 전형적인 관리. 윤조의 정체와 악인 이 생원 일파의 처단이 주된 줄기. 긴박하게 진행되다가 변 사또와 윤조의 애정신으로 넘어가 긴장감이 풀어졌다가 다시 심각해지고 하는 것이 단순한 서술로 보여 좀더 촘촘히 전개해 완급 조절을 했다면 더 좋았을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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