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아주 달달한 연애 이야기를 읽었다. 별다른 갈등 없이 자신의 마음을 인정하고 표현해 가는 모습이 예쁘다. 분명 사장님이 먼저 꼬신 것 같은데 - 이력서 같지도 않은 이력서 보고도 생초짜를 덜컥 고용한 것을 보면 - 사장님이 승태에게 반한 모멘트를 알고 싶은데 외전에도 없어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