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운동하기전부터 졸립더니 오늘은 산책 중에도 졸았다. 오늘 산책은 특별히 친구와 함께였는데 친구가 아이스크림을 사줘서 그때부턴 안졸렸다. 근데 지금 또 졸립다. 왜 이런지 알수 없다.ㅡㅡZzz

눈에 뭐가 났길래 안과를 갔다. 근데 집근처에 아무리 찾아도 안과가 없었다. 2시간정도를 헤매서 겨우 좀 멀긴하지만 그래도 결국 안과를 찾아갔는데 큰이상은 없었다. 선생님하시는 말씀이 다래끼의 전단계라고 할수 있단다. 분비선이 막혔다고 한다. 왜 막힌거지...? 내가 피곤했나 보다. 별로 하는 일도 없는데..하긴 하는일 없이도 눈이 피로할 만하다. 컴퓨터도 맨날켜고...책도 한번 읽기 시작하면 마구 읽어제낀다. 뭐, 할 줄 아는게 책읽기 밖에 없으니...ㅡㅡ 눈이 피로할 만하다. 눈을 좀 쉬게 해줘야겠다. 눈이 얼마나 소중한지 난 알고 있다. 하긴 모든 지체는 다 소중하다. 너무 소중해서 한군데도 다치게 하고 싶지 않다. 하지만 몸보다 중요한건 마음이고 그보다 중요한건 영혼인것 같다.

오늘은 눈을 위해서 평소보다 일찍 자야겠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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