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만원 세대 -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경제학 우석훈 한국경제대안 1
우석훈.박권일 지음 / 레디앙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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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교육이 바르게 서야 경제가 살까?  아니면 경제가 바르게 서야 교육이 살까?  파이가 켜져야 나눌 수 있을까?  아니면 나누어야 파이가 더 커질까? 

닭이 먼저일까?  달걀이 먼저일까?  이런 문제를 놓고 아무리 싸워야 답은 없고, 위의 질문들 역시 그렇다.  언제쯤 이 나라는 사람이 살만한 최소한의 복지국가라는 타이틀을 갖게 될까?

읽는 내내 한숨만이 터져나오는 정말의 보고서.  저자는 절망의 시대에 쓰는 희망의 보고소라고 했지만 나는 왜 절망의 시대에 쓰는 참담한 보고소라는 생각이 들까?

개인의 노력이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 할 수 있을까?  비도덕적인 사회에서 도덕적 인간이 자신의 도덕을 지키며 살 수 있을까?

톺ㄹ책 대신에 바리케이트를 치고 짱돌을 들라지만, 나 역시 그래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내 자식은 토플책을 들고 있기를 원하는 나는 너무나도 이중적이고 한심한 부모임이 분명하다.

꿈을 갖기에는, 아니 꿈이 있다고 생각하기에도 참담한 세상, 대한민국의 현 주소...  그래도 소망이 있다고 믿어야겠지?  그런데 어떤 소망?  단지 잘 먹고 잘 사는 소망?  진정한 소망이란 또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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