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적 유전자 - 30주년 기념판
리처드 도킨스 지음, 홍영남 옮김 / 을유문화사 / 2006년 11월
평점 :
구판절판


전문가가 아니라서 그가 말하는 내용을 자세히 알아듣지는 못한다.  특히나 전문적인 용어를 들어가면서 제시하는 증거들은 더욱 그렇다. 

하지만 그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안다.  인간들은, 아니 모든 존재는 이기적이고 이타적인 존재는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헌신, 희생, 봉사와 같은 단어는 적합하지 않다.  단지 그렇게 보일 뿐 그 내용을 들여다보면 모두 이기적인 동인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자식에 대한 부모의 사랑조차도...

슬펐다.  우리가 이런 존재라는 사실이, 아니 그런 주장이 사람들에게 전달된다는 것이...  왜나하면 나는 도저히 그렇게 믿을 수 없고, 믿어지지도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 가지 저자의 말에서 희망을 본다.  130쪽에서 저자는 말한다.  "유전자는 일차적 방침결정자이고 뇌는 집행자이다.  그러나 뇌가 고도로 발달함에 따라 점점 더 많은 실제의 결정을 맡게 되었다..."  혹이 이것이 소망이 되지는 않을까?  우리의 본능을 이길 수 있는 그 무엇인가가 있지 않을까? 

나는 진화론에 대하여 별로 신뢰감을 갖지 못한다.  종교문제를 또나서 그것은 늘 나를 이처럼 슬프게 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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