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 행운의 절반
스탠 톨러 지음, 한상복 옮김 / 위즈덤하우스 / 2007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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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세 아들에게 늘 해 주는 이야기는 이것이다.

"얘들아, 좋은 친구를 찾으려 하지 말고, 좋은 친구가 되도록 노력하렴."

뒤돌아볼 틈도 없이 살아온 세월들 속에서 "친구"라는 단어를 잊고 살았다.  정말 내게 소중한 친구가 얼마나 될까?  내 목숨과도 바꿀만한, 아니 내 아픔을 그대로 이해할만한...

그러나 동시에 그들에게 나는 어떤 존재인가가 먼저 떠오른다.  그들의 아픔을 이해해 주는 친구인가?  그들에게 있어서 나는 목숨을 주고도 바꿀 가치가 있는 친구인가?

불행하게도 나에게는 친구가 없다.  아니, 내가 그들의 친구 자격이 없다.  그들의 친구가 되어주지 못했다.

자라나는 아이들, 인생을 시작하는 내 아이들에게 들려주고 싶다.  친구를 사귀거라.  그러나 먼저 친구가 되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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