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에게 보내는 편지
대니얼 고틀립 지음, 이문재.김명희 옮김 / 문학동네 / 2007년 9월
평점 :
절판


사랑하라, 어제보다 더...

학습부진아였던 삶을 견디고 견뎌냈더니, 교통사고로 하반신이 마비된다.

아내가 이혼을 선언하고, 그래도 사랑하는 그녀가 암에 걸리고 다발성 경화즈에 걸린다.  비록 이혼했어도 영원한 사랑이었던 아내가 그렇게 죽어간다.

인생에 가장 큰 버팀목이었던 누나 마저도 뇌종양으로 세상을 떠난다.  어떻게 이런 일이...

어릴적부터 아빠를 돌보느라 자기의 삶을 가질 여유가 없었던 딸이 결혼을 했다.  그리고 아들을 낳았다.  '샘'이라는 자폐아...    오, 하나님...

도저히 정상적인 사람으로써는 감당할 수 없는 수 많은 일들을 저자는 묵묵히 헤쳐나간다.  아니, 그냥 살아 나간다.  그리고 그는 말한다.

"상처가 아무는데 필요한 것은 모두 네 안에 있다."

"싸울만한 가치가 있는 적을 만들었다면 그 삶은 훌륭한 것이다."

모리와 함께한 화요일처럼 인생의 지혜를 알게 하는, 너무나도 소중한 책이다.  근래의 책 중에서 으뜸일 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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