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균 쇠 (무선 제작) - 무기.병균.금속은 인류의 운명을 어떻게 바꿨는가, 개정증보판
제레드 다이아몬드 지음, 김진준 옮김 / 문학사상 / 2005년 12월
평점 :
구판절판


인류의 진보(난 진화를 별로 안 좋아해서~ ^^) 여정을 마치 사실처럼 기술한 역작이다.  한마디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전문서적이라고나 할까?

'왜 유럽만 부자야?  하여간 그 놈들은 당할 수가 없어' 라는 자조 섞인 한탄을 얼마나 많이 들어봤고, 또 했는가?  하긴 허우대부터가 다르니...

하지만 서구인인 저자의 눈에는 그게 별로 중요치 않은가보다.  가진 자의 여우일까?  그런데 읽어보니 정말 공감이 간다.  우연과 결합된 행운, 그것이 저자의 답이다.  어느 누구도 우등하지 않고, 열등하지 않다.  갑자기 자신감이 생긴다~ ^^

재미있게 읽고 중3 아들에게 읽으라고 했다.  대충 책의 내용을 설명해 줬더니 벌써 입질이 살살온다.  역사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읽어보아야 할 필독서다.

아, 그리고 일본과 우리나라의 관계도 명확하진 않지만 기분좋게 써 놨다.  난 역시 국수주의자인가 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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