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탄생 - 다빈치에서 파인먼까지 창조성을 빛낸 사람들의 13가지 생각도구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 / 에코의서재 / 2007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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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두꺼운 책, 어려운 책도 많이 읽었다고 자부했는데, 뒤로 갈수록 너무 어렵다... ㅠㅠ

하지만 대충 읽어도 진한 여운이 남는 책이다.

특히 아이들에게 좋은 책인데 도저히 읽힐 수가 없다. ^^

방법은 하나, 부모가 차근차근 읽고 책의 방법들을 길천해 주는 것이다. 최고의 방법 ^^

책의 말미가 인상적이다.  "전문가가 아니 전인으로 키우라"

 

예전에 어느 책에선가 읽은 서구의 교육법이 얼필 머리 속을 스친다.

초등학교에 선생님이 빨간 벽돌을 한 장 가지고 온다.

그리고 교육하기 시작한다.

1. 색깔이 어떤가?  왜 빨간 색일까?  다른 색이면 어떨까?

2. 왜 네모로 만들었을까?  하중과 관계가 있을까?  더 크거나 작으면?

3. 용도는 꼭 건축에만 사용될까?  다른데 어떻게 쓸 수 있을까?

4. 무게와 질량은?  어떤 재료로 만들었을까?   다른 소재로 벽돌을 만들 수는 없을까?

5. 가격의 유동.  얼마일까?  어떻게 만들어져서 어떻게 판매될까?

 

이렇게 교육하는 현실과 우리의 현실은?

가슴이 답답하면서 걱정이 앞선다.  그렇다고 유학은 보낼 수 없고~ ㅋㅋㅋ

 

이 책을 다 읽고는 당장 애들을 미술관으로 데리고 갔다.  그리고 열심히 설명해 줬다.

별 필요없다고 생각했던 예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만들어주는 책이다. ^^

힘들지만, 일독을 권한다.  그리고 교육에 활용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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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전인성(wholeness)을 위한 사고의 체계화 "생각의 탄생"
    from 風林火山 : 승부사의 이야기 2007-09-25 17:37 
    생각의 탄생 - 로버트 루트번스타인 외 지음, 박종성 옮김/에코의서재 전반적인 리뷰 2007년 9월 25일 읽은 책이다. 430여페이지의 책이었지만 재미있게 읽었다. 스스로 생각하기에 어떤 특정 분야에 관심을 두지 않고 다방면의 지식을 습득하려고 했던 나였기에 여기서 제시하는 부분들이 가슴에 와닿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한 편으로는 나 스스로도 어떠한 편견을 가지고 있었다는 부분을 느끼게 만드는 책이었다. 어찌보면 나도 사고의 틀을 완전히 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