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는 망자, ‘괴민연’에서의 기록과 추리
미쓰다 신조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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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러, 민속학, 본격 미스터리가 결합된 모범적인 스타일의 작품집. 논리적이지만 끝까지 찜찜함을 놓지 않으니 최적의 미쓰다 신조 입문서라고 할 만하다. 개인적으로 거장의 면모를 보여 주는 단편집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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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다발은 독
오리가미 교야 지음, 이현주 옮김 / 리드비 / 2024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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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전도 반전이지만, 정성껏 빌드업 한 딜레마가 더 인상적인 작품. 작가의 장기라고 할 수 있는 호러도 잘 녹아들어 있다. 어떤 정보도 접하지 말고 쓱 읽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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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욕 - 바른 욕망
아사이 료 지음, 민경욱 옮김 / 리드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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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어내려고 해도 작품이 멱살을 끌고 달려간다. 다 읽고 소설가는 이런 사람이 돼야 한다고 생각했다. 짓궂고 또 영리한 작가다. 다른 이들의 감상이 너무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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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정유희
이가라시 리쓰토 지음, 김은모 옮김 / 리드비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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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작들은 특유의 패기가 있는데, <법정유희>는 특히 그 패기가 훌륭한 작품이다. 극적인 구조를 만들고 결말로 집중하게 하는 힘이 탁월하다. 기대되는 작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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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료시카의 밤
아쓰카와 다쓰미 지음, 이재원 옮김 / 리드비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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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도 풀어나갈 수 있구나‘라고 감탄하게 하는 작품. 테크닉으로만 보면 흠잡을 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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