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아주, 예쁘게 웃었다 - 일러스트로 만나는 감성 여행에세이
봉현 지음 / 푸른지식 / 201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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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예쁜 그림여행책.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손으로 쓰담쓰담 하며 아깝게 읽고 있다. 솔직담백한 언어들도 마음에 들어. 이 어여쁜 책과 누리는 행복한 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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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도서관 - 천천히 오래도록 책과 공부를 탐한 한국의 지성 23인, 그 앎과 삶의 여정
장동석 지음 / 현암사 / 2012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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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기를 온몸으로 삶을 통해 실천해오고 있는 어른들의 모습을 보며 내내 부끄러워진다. 내가 가진 지식과 경험이 여전히 얕고 부족함을 느낀다. 잠잠하게 그들을 따라 배우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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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으로 가는 문 - 이와나미 소년문고를 말하다
미야자키 하야오 지음, 송태욱 옮김 / 현암사 / 201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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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편집,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 가지런하고 친절한 미야자키 하야오의 문장들. 읽고 있으면 내 마음도 순해지는 것 같다. 어린이문고를 찾아읽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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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 연암 - 11개의 시선으로 연암 박지원을 읽다
간호윤 지음 / 푸른역사 / 2012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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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암을 알고 싶다면, 도입서로 썩 흥미롭고 괜찮은 책. 연암을 둘러싼 시대가 열한 명의 글을 통해 아주 생생하게 드러난다. 정말 대단한 인물이었던 연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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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하일기 세트 (반양장본) - 전3권 - 새 번역 완역 결정판 열하일기 4
박지원 지음, 김혈조 옮김 / 돌베개 / 200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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훌륭한 제본, 섬세한 편집, 물 흐르듯 펼쳐진 문장들. 더없이 대단하고 멋진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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