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이정균 외 지음 / 글라이더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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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단계 플랫폼으로 쉬워지는 글쓰기!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이정균, 강경순, 정인순, 오윤순, 김유라 공저

글라이더





요즘 들어 콩군이 글쓰기를 부쩍 힘들어 하더군요.

자신의 생각을 온전히 집중해서 글로 표현해야 하는데, 방법적인 면이 부족한 탓인지 글쓰기가 살짝 겉돈다는 느낌을 받을 때가 있어요.


이제는 초등 고학년이기에 글쓰기에서 자신만의 프레임을 갖추어 주는 게 필요하다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여러 종류의 글쓰기 팁을 담아 놓은 책들을 살펴 보다가, 제게는 생소했던 글쓰기 프레임을 제시한 책이 있어 소개해보려 해요.




 



글라이더 출판사에서 초등학교 교사이신 분들의 공저로 출간된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랍니다.


대부분이 그렇겠지만 콩군 학교에서도 수행평가와 시험의 대부분이 서술형식의 문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그렇기에 기본적으로 글쓰기에 대한 연습이 꾸준히 이뤄져야 하는 이유이고요.


그렇다고 기계적으로 글을 잘 쓸 수 있는 방법만을 기술적으로 배워서는 안되죠.

내가 생각하는 것을 논리적으로 표현해내는 방법으로서의 글쓰기가 되어야 해요.

하지만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제대로 된 글쓰기' 를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답니다.


그래서 오늘 살펴 볼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책으로 콩군은 물론 저도 글쓰기를 더욱 잘 할 수 있는 팁을 체득해보려 해요.




 



아이들에게 글쓰기를 잘 해야 한다고 하기 전에, 글의 구조에 대해 알려주는 것도 중요해요.

글의 전체적인 구조를 파악하고 나면 자신의 생각을 좀 더 체계적으로 정리할 수 있거든요.

그러면서 그에 해당하는 내용도 매끄럽게 채워넣을 수 있고요.


글의 구조를 파악하고 난 뒤, 자신의 생각을 글로 배치해보니 글쓰기에 대한 부담을 조금은 덜어낸 것 같다고 말한 콩군이었기에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이 책이 좀 더 믿음이 가더군요.


게다가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책에서는 일기, 독후감, 편지, 독서 토론 글쓰기로 분류해 프렙 쓰기를 분석해보고, 글쓰기 예를 접하면서 좀 더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으니 말이죠.


또한 고학년의 콩군에게는 자신의 생각이나 주장을 펼칠 수 있는 글쓰기의 팁들이 더욱 필요했기에, '자신의 생각을 상대방에게 분명하게 전달하는 의사소통을 위한 글쓰기에 초점을 둔'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이 책이 더욱 효과적이었답니다.




 



미국의 스파크 교수가 고안해 낸 글쓰기 구조인 '프렙(PREP)' 에 대해 다루고 있어요.


프렙(PREP)이란 '주장(Point) - 이유(Reason) - 사례(Example) - 재주장(Point)' 의 구조로 쉽고 간결하지만 그러면서도 명확하게 글을 쓰도록 유도해준답니다. 


더불어 프렙(PREP) 쓰기는 단순한 구조와 간결한 문장, 체계가 보이는 내용 구성을 장점으로 글쓰기의 즐거움을 깨닫게 해주죠.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이 책에서 〈내 아이가 글을 못 쓰는 악순환 구조〉에 대해서 '자신감 부족, 관심과 흥미 상실, 포기'라는 단계로 나누어 알아보면서, 이를 프렙(PREP) 구조에 적용해서 표현해준 부분이 흥미롭더군요.

이렇게 보니 프렙 구조를 한 눈에 잘 알아 볼 수도 있어 이해가 쏙! 되더라고요.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책을 읽으면서 가장 눈에 띄고 콩군과 함께 활용해보고 싶은 방법이 있었는데, 바로 〈내 아이의 글쓰기 규칙을 만들자〉 였어요.

쓰기 연습 시간을 정해서, 무엇이든 자유롭게 써보고, 쓴 글들을 보관해 그 변화를 관찰해보는 것도 스스로가 글쓰기의 방향이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깨달을 수 있어 좋은 방법이더라고요.




 



" 글쓰기의 고민과 두려움을 해결해주는 책 "



글쓰기가 선뜻 되지 않는 친구들, 긴 글 쓰기가 두려운 친구들은 물론 아이의 글을 보면서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 방향을 잡지 못하는 부모님들에게도 도움이 되는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책으로 해결 방법을 찾아볼 수 있을 거에요.


또한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이 책의 장점 중의 하나는, 프렙(PREP) 쓰기를 활용해 본 학생들과 함께한 부모님들의 생각들이 실제 사례로 들어 있고, 또한 프렙 구조로 쓰기 활용법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예시를 보여주어 활용도가 높은 팁들이 많다는 거에요.


자신의 생각을 글로 나타내는데 있어 자신감을 붙여줄 《하루 30분, 프렙으로 완성하는 초등 글쓰기》 로 그 꿀팁들을 활용해보길 바랄게요.







- 글라이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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