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미래 초등 6-1 초등 수학의 미래
전국수학교사모임 미래수학교과서팀 지음 / 비아에듀 / 2021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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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의 미래 초등 6-1]

전국수학교사모임 미래수학교과서팀 지음

비아에듀





콩군이 고학년이 되면서 본인보다 제가 더 걱정이 된 부분이 수학이었어요. 

늘 개념을 익히고 문제를 풀어보는 과정을 반복하기는 하지만, 단시간내에 눈으로 보이는 과목이 아니기에 말이죠. 

그리고 기본부터 착실히 하나하나 쌓아가는 꾸준함이 없다면 어느 순간 티가 나도록 힘들어지는 과목이니까요. 


그렇게 콩군은 늘 자신에게 맞는 듯 느껴지는 익숙한 수학 문제집을 풀어 왔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좀 다른 접근을 해주는 수학 참고서가 없는지 제게 도움을 요청하더군요. 

이런 타이밍에 비아에듀 출판사에서 새로운 수학 참고서를 만들었기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내가 주인공이 되는 개념 연결 수학 개념교과서!'라는 설명이 붙은 《수학의 미래》 랍니다. 


이 참고서는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 줄 수 있도록 가이드 라인을 설계해주는 책이랍니다. 

수학의 개념과 원리를 찾아내어 생각으로 저장할 수 있게 해주죠. 




 



《수학의 미래》 책은 6단계의 '공부 설계도'로 각 장마다 구성되어 있어요. 


각 장의 배울 내용을 전체적으로 보여주는 〈단원 시작〉 

새로운 개념을 익히기 전 기존에 배웠던 연결된 개념을 확인하는 〈기억하기〉 

스스로 질문을 찾고 답을 탐구해보는 연습을 하는 〈생각열기〉 

생각열기로 탐구해봤던 개념과 정의 등을 확인하는 〈개념활용〉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진짜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표현하기·선생님 놀이〉 

개념 이해 후에 실제 시험에 대비해 볼 문제 풀이가 담긴 〈단원평가 (기본/심화)〉 


이렇게 6단계로 각 장을 예습해보면서 단계를 클리어하는 횟수가 더해질수록 '스스로 생각하고 탐구하는 수학 달인'이 되어 있지 않을까요? 




 



《수학의 미래》 6학년 1학기의 첫 단원은 바로 '분수'랍니다. 

콩군이 처음 분수를 대면했던 4학년 2학기, 이 낯선 숫자의 형태를 굉장히 부담스러워했던 그 때가 떠오르네요. ^^;;

분수 덧셈, 뺄셈 등을 시작으로 5학년의 콩군은 본격적으로 분수와 기싸움을 했었거든요. 

약분과 통분, 분수의 곱셈 등은 부지런함을 요하는 연산책으로 맞서며 더욱 그랬던 것 같아요. 


그런 콩군 '분수의 나눗셈'을 마주하니 드디어 올 것이 왔다며 이야기 하더군요. ㅎㅎ

분수도 제대로 나누어주겠다며 다짐한 콩군에게 이번 단원도 수월하게 자신의 것으로 익히고 활용해보길 바라야겠어요. 


〈단원 시작〉의 특징을 잘 나타내어주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개념' 으로 지금 배울 '분수의 나눗셈' 개념이 어떤 것과 연결되었고 다음 개념은 어떤 건지 하나의 연결고리를 한 눈에 볼 수 있죠. 


6학년 2학기에서 다른 형태의 '분수의 나눗셈'을 마주하게 될테니, 이번 개념도 확실히 익히고 활용해보는 것이 중요하겠네요. 




 



콩군이 《수학의 미래》 책에서 다른 참고서에 비해 좋다고 이야기 해준 부분이 바로 〈기억하기〉 였어요. 

보통의 참고서들은 해당 단원의 개념만을 설명해주고 바로 기본 개념 문제를 풀어보는 방식이었는데, 이 책은 이전의 연결된 개념을 한 번 더 짚어주고 확인해 볼 수 있으니 자연스레 개념 연결뿐만 아니라 확장이 되어 머릿속에 지도가 그려지도록 되어있으니까요. 

콩군도 이런 '친절함'을 가진 수학 참고서가 있어 차근차근 개념을 쌓아갈 수 있으니 좋다고요. 




 



콩군이 《수학의 미래》 책을 보면서 좀 어렵다며 대하던 부분이 〈생각열기〉 랍니다. 

평소 콩군은 '설명해 보세요' 이 문구에 굉장히 약하거든요. 

머릿속으로만 계산해보던 생각의 과정을 글로 표현하는 걸 조금은 어려워하더라구요. 

그래서 이 〈생각열기〉 를 풀어보면서 쉽게 느껴지진 않는다고 했는데, 이것 또한 여러 번 반복하면서 익숙해지면 설명을 글로 표현하는 걸 좀 더 쉽다고 느끼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한 문제를 풀기 위해 어떤 사고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지, 단계별로 생각을 정리해 풀어보는 가이드 라인이 있으니 말이죠. 




 



〈개념활용〉과 〈표현하기〉는 비슷한 문제의 유형인 것처럼 느껴진다며 이야기했는데, 개념을 하나씩 쌓아가며 표현하는 것과 표현 방법이 여러가지인 것이 비슷하게 느껴졌나 봅니다. 

그러면서 〈선생님 놀이〉 문제를 대할 때에는 생각이 많아졌다네요. 

내가 머릿속으로 개념을 이해하고 표현하는데에는 익숙하지만, 이것을 다른 이에게 이해시키기 위해 설명하는 것은 전혀 익숙하지 않은 방법이기 때문에요. 


수학 이외에도 어떤 공부든지 누군가에게 설명하는 행동이 실제로 지식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데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하더라고요. 

〈선생님 놀이〉 를 통해서 콩군도 다른 이에게 설명해보려 노력하다 보면, 자연스레 완전한 자신의 것으로 그 개념들을 만들어 놓지 않을까요? 



그리고 단원의 마지막 정리 부분에 해당하는 〈단원평가〉는 '기본'과 '심화'로 단계별로 구분되어 각 단원을 제대로 정리하고 넘어갈 수 있도록 해준답니다. 

'심화' 부분에는 해결 방법을 설명으로 풀어 쓰는 문제들이 있어서 〈선생님 놀이〉 부분의 연장선처럼 여러 번 방법을 반복 학습해 볼 수 있어요. 



게다가 《수학의 미래》 책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부분!! 

바로 마지막에 실린 〈해설〉도 꼼꼼하게 읽어봐야 해요. 

다른 참고서에서도 해설 부분에 있는 설명들을 확인해 볼 수 있지만, 《수학의 미래》 책에는 특별한 팁이 있답니다. 

바로 '선생님의 참견' 으로 문제를 낸 의도를 설명해주고 있거든요. 


문제의 의도를 파악하고 나면 '내가 왜 이 문제를 풀고 있지?' , '내가 이 문제로 어떤 개념이 확장된걸까?' 라는 생각으로 문제를 접근할 수 있게 되기에 더욱 자기 것으로 쉽게 정립이 될 테니 말이에요. 




 



" 스스로 사고하는 능력을 키워주는 미래형 수학 개념교과서!! "



《수학의 미래》 책에는 학교 교육과정으로 배우기 2주 정도 전에 예습용으로 미리 활용하면 더욱 효과가 좋은 수학 참고서라고 소개되어 있더라고요. 

사실 콩군은 1주일 정도 기간을 두고 예습을 하고, 학교에서 배운 날 복습을 하고는 했거든요.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 '2주 미리 예습'을 콩군은 지켜서 쭈욱~ 활용해보기로 했답니다. 

평소 수학 공부를 하는 패턴과는 조금 달리 활용했을 때, 그리고 《수학의 미래》 참고서를 활용하면서 어떤 변화가 있을지 저도 기대되네요. 
 

더불어 기존에 《초등수학사전》, 《연산의 발견》, 《만화 수학교과서》 등의 '비아북(비아에듀)'를 활용하던 콩군이라서 여러 개념서 등과 함께 제대로 활용해보려고 한답니다. 

수학 참고서 중 믿고 보는 '비아북(비아에듀)'이니까요. ^^



이 책이 '자기 주도 학습서'이기도 하지만, 

더욱 중요한 것은 '나에게 필요한 진짜 수학을 스스로 모험하고 발견하다!'라는 타이틀처럼 

개념을 적용하고 연결하여 확장하는 방법을 발견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개념교과서'인 

《수학의 미래》 책으로 아이들이 수학 공부 마스터!! 할 수 있게 이끌어주세요. 









- 비아에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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