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가 온다, 바이러스 와이즈만 미래과학 4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강훈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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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딱!! 봐야 할 책!!

바이러스! 너의 정체가 궁금해!!


[미래가 온다 4 바이러스]

글 김성화, 권수진 / 그림 이강훈

와이즈만BOOKS





요즘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때문

방송이나 책 등의 매체에서도

바이러스 관련한 이야기들을 주제

자주 다뤄지는 것을 볼 수 있죠.


오늘 오전 아이와 함께 보는 tv의 영화 관련 프로그램에서도 바이러스를 다루기도 했거든요.

콩군이 영화 소개를 보는 내내 지금의 우리의 상황과 너무나 흡사해서 소름 돋는다면서요. ㅠ.ㅠ

그러더니 콩군읽었던 이 책을 다시 한 번 꺼내 읽더라고요.



 


[미래가 온다]시리즈네 번째로 출간된 '바이러스'편이에요.

[미래가 온다] 시리즈공상이 아닌 과학으로 미래를 배우는 어린이 과학 교양서랍니다.

[미래가 온다 4 바이러스] 책에서는 바이러스의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서 설명해주고 있어서 초등학생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답니다.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그림과 만화 형식의 삽화는 물론,

텍스트에도 강조의 효과를 두어 더욱 구성이 흥미로운 책이에요.


그럼 바이러스란 도대체 무엇일까요?

그리고 바이러스를 제대로 알고 바라보게 된다면,

우리는 과연 바이러스를 어떻게 대해야 할까요?






 


수없이 많은 바이러스들이 우리 주변에서 늘 함께 하고 있지만,

우리는 그들을 쉽게 인식하지 못해요.

왜냐하면 세균보다도 1,000배나 더 작은 '바이러스'라 우리가 직접 볼 수 없거든요.


하지만 이렇게 작은 바이러스라도 감기를 비롯해 사스, 조류 독감, 메르스, 광견병, 에이즈 등 수많은 병들을 일으키니 무서운 존재일 수 밖에 없을거에요.






 


이렇게 무섭게 느껴지는 '바이러스'는 과연 어떤 존재일까요?


콩군코로나19 때문에 요즘은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존재가 더 무섭다는 것을 몸소 느끼고 있다며, 이 상황 자체가 너무 공포스럽다고 좀 무서워 하거든요.


바이러스가 활발히 활동하는 존재라 생각했던 콩군은,

움직이지도 않고, 호흡을 하지도 않으며, 먹지도 자라지도 않는 바이러스생물도 무생물도 아닌 그냥 무언가이면서 돌과 같다는 말이 다소 충격이었나 봅니다.


이렇게 한 페이지 가득 강조된 텍스트 덕분에 바이러스의 특징을 좀 더 기억하기 쉽지 않나요?






 


우리 몸이나 동물, 식물, 세균 등의 '세포' 속에서 괴물로 변신하는 '바이러스'!

이 상황을 바로 '감염'이라고 하는 거래요.

껍데기와 유전자가 형태의 전부인 '바이러스'가 어떻게 30억 년 이상을 살아 남을 수 있었을까요?






 


사실 바이러스를 인지하기 시작한 건 얼마되지 않았어요.

'바이러스'가 '세균'보다 작아서 잘 관찰되지 못했기 때문에 바이러스의 존재 자체도 몰랐으니까요.

하지만 세균이 아닌 무엇인가가 병균을 퍼트리고 있다는 인식을 하기 시작했죠.

바로 1898년 '마르티뉘스 베이에링크'가 세균보다 작은 '바이러스'를 추측은 했지만, 세균의 명성(?)에 더 이상의 존재를 드러내지 않았죠.


콩군은 이때 베이에링크가 추측했던 '바이러스'를 세균만큼이나 관심있게 연구했었더라면 지금처럼 변종 바이러스의 공포로 인한 시간들이 좀 더 줄어들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하더라고요.

하루라도 빨리 이 '바이러스'라는 존재에 대해 밝혀냈다면 변종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에 대해서도 대처할 방법이 있지 않았겠냐면서 말이에요.






 


위 내용에서 이제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바이러스들이 보이겠죠?

돌연변이를 일으켜서 사람들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들이라 보는 것만으로도 무섭다는 콩군이에요.

으~~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전염되고 감염을 일으키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며칠 전, WHO(세계보건기구)에서는 '판데믹 선언'을 했죠.

치사율은 그리 높지 않다고 하지만, 그 무엇보다 빠른 속도로 전염되어 감염을 일으키는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대하는 지금의 우리이기에 [미래가 온다 4 바이러스] 책은 더욱 더 읽어야 할 필수책인 것 같아요.

바이러스에 관한 더 많은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질 바로 지금 말이죠!







 


바이러스의 공포에서 벗어날 수 없는 요즘에서는

더욱 더 바이러스란 무엇인지에 대해,

그리고 바이러스에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에 대해서  고민하는 시간을 갖게 되는 것 같아요.


물론 [미래가 온다 4 바이러스] 책에서 본 것처럼 백신처럼 바이러스를 유용하게 활용할 수도 있어요.

이렇듯 바이러스의 위험성을 알고 우리가 제대로 대처할 방법을 찾는다면

바이러스를 단순히 '공포'로만 인식하는 건 떨쳐낼 수 있지 않을까요?


[미래가 온다 4 바이러스] 이 책이 조금은 불편하고 혼란스러운 지금의 마음에 보탬이 되어주길 바라면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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