뿐뿐 캐릭터 도감 : 인체 뿐뿐 캐릭터 도감
이토 미쓰루 그림, 정인영 옮김, 사카이 다츠오 감수 / 다산어린이 / 2020년 2월
평점 :
구판절판



 

캐릭터로 놀면서 지식을 쌓을 수 있는

초등 도감 시리즈


[뿐뿐 캐릭터 도감 - 인체]

그림 이토 미쓰루 / 감수 사카이 다쓰오

다산어린이





지난 [뿐뿐 캐릭터 도감 - 전염병] 편으로 몸 속에 병원체가 들어와 우리 몸을 망가뜨릴 수 있는 이야기를 접하고 나니, 함께 연계해서 우리 몸 속 이야기를 들려주면 아이가 더욱 재미있게 흡수할 수 있는 타이밍일 듯 하더라고요.


그래서 [뿐뿐 캐릭터 도감]시리즈두 번째 이야기를 살펴보기로 했답니다.

같이 읽으면 좋을 주제의 책이라 그런지 두 권이 함께 출간되었거든요.





[뿐뿐 캐릭터 도감 - 인체]편 !!


역시 이번 편에도 아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캐릭터로 형상화해서 도움을 주는 책이에요.

[뿐뿐 캐릭터 도감 - 인체]에서는 우리 몸 속 기관 54종을 개성 넘치는 확실한 캐릭터로 표현해주었어요.

보통 몸 속 기관들에 대한 책들은 자세한 세밀화나 삽화나 실제 사진들로 이루어진 경우가 대부분이잖아요.

그래서 이런 캐릭터로 나타내어진 책이 반가운 건가 봅니다.

그렇기에 일본에서 입소문만으로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더군요.







찡이군이 무섭다고 한 '해골 박사'가 만든 마법의 약으로 몸이 작아진 '튼튼이''신비'를 따라서 신기한 우리 몸 속을 탐험하며 궁금증을 풀 수 있는 책!

우리 몸 속에 있는 기관들을 재미난 캐릭터로 만나볼 수 있는 [뿐뿐 캐릭터 도감 - 인체]편이 더욱 매력적으로 느껴지네요.

우리 몸 속 기관의 캐릭터들을 하나씩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기관들의 역할과 이 기관들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때엔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술술 익히게 될 것 같아요.







우선 <온몸의 기관>으로 분류해서 만나 볼 캐릭터는 뭘까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에 퍼져 있는 바로 뼈와 근육, 피부랍니다.

콩군근육의 캐릭터는 익숙한 듯 이해되는데, 피부의 캐릭터가 독특해서 계속 기억에 남는다네요. ^^





투명 날개와 정전기를 일으키는 것 같이 생겼다며 신기한 듯 피부 캐릭터를 바라보는 콩군~^^

이렇게 재미난 캐릭터로 표현된 피부는

몸의 표면을 감싸주어 세균이나 바이러스 등이 몸 안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아주는 '몸의 보호막'이랍니다.

이런 피부가 하는 일피부가 다치거나 아플 때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어요.

덧붙여 있는 <플러스 인체>로 알게 된 정보인,

피부가 변해서 털과 손톱이 되었다는 것과, 죽은 조직이기 때문에 깎아도 아프지 않다는 게 놀랍게 느껴진다는 콩군찡이군에게 열심히 설명해주네요. ㅎㅎ






 


이렇게 <온몸>의 기관을 알아보는 것을 시작으로,

<머리>, <가슴>, <배>, <아랫배>로 분류해서 우리 몸 속의 기관들을 알아본답니다.

그 중, 콩군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하며 펼쳐 본 기관은 바로 '뇌'!


인체의 통제 센터라고 할 수 있는 '뇌'정보를 모으고 명령을 내리는 일을 하죠.

뇌의 기능 중, '기억'에 대한 기능이 약해지게 만드는 원인'수면 부족'이라는 것에 또 한 번 놀란 콩군^^;;

엄마의 잦은 밤샘이 자꾸만 건망증을 생기게 만드는 거라면서 제게 이젠 밤에 일찍 자고 아침 늦게까지 자야한다며 신신당부하네요~ㅎㅎ

콩군, 그래도 아침 늦게까지 자는 건 좀 그렇지 않니? ^^;;

그러면서 나중에 중,고등생이 되어서도 절대 밤샘 공부는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보이네요.


정말 잠은 보약!이라는 옛 말이 틀린게 아니라는 걸 새삼 또 새겨 봅니다.

무엇보다 건강을 지킬 수 있는 기본은 충분한 휴식과 잠이 최고인 것 같아요.

[뿐뿐 캐릭터 도감 - 인체] 책 속 '뇌 캐릭터' 덕분에 한 번 더 잠의 중요성을 되짚어 봅니다.






 


책 마지막 부분에 실린 <나는 무슨 기관일까?>부분에서는 이제껏 만났던 인체 캐릭터들을 되새겨 보면서 풀어볼 수 있는 퀴즈가 수록되어 있답니다.

아이와 함께 문제를 풀면서 인체 캐릭터들도 따라서 그려 보면서 역할들을 정리하다 보면 더 쏙쏙! 이해도 되고 새겨지지 않을까요?







 


그리고 [뿐뿐 캐릭터 도감 - 인체]책의 마지막 부분에 수록된 <인체 지도>를 통해서 우리 몸 속에 기관들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한 눈에 볼 수 있으니 더욱 좋은 정보네요.

게다가 실제 생김새와 인체 캐릭터를 비교해볼 수도 있으니까요.





 


콩군찡이군을 위한 우리만의 '인체 지도'를 한 번 만들어 보기로 약속했어요.

인체 캐릭터들을 보고 나니 자신만의 인체 지도를 그려 볼 수 있는 자신감이 콩군에게도 생긴 것 같네요.^^

이렇게 인체의 기관들을 재미있지만 유익하게 정보를 흡수할 수 있는 책[뿐뿐 캐릭터 도감 - 인체]!!

놀면 놀수록 지식이 쌓이는 화제의 도감 시리즈를 친구들도 만나보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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