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로마 신화 12 :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 만화로 읽는 초등 인문학
박시연 지음, 최우빈 그림, 김헌 감수 / 아울북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초등 인문학의 시작은 아울북의 그리스 로마 신화로!!!!

읽을수록 똑똑해지는 첫 인문학!!


" 사랑은 믿음이지, 의심하는 게 아니야!! "



[그리스 로마 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

글 박시연 / 그림 최우빈 / 감수 김헌(서울대 인문학연구원 교수)

아울북



 


서울대학교 김헌 교수의 감수를 거친 검증 받은 콘텐츠,

tvN 알쓸신잡 유튜브 간니닌니 다이어리에도 소개된 책인

[그리스 로마 신화]의 신간인 열두 번째 이야기가 나왔어요.


[그리스 로마 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


콩군이 매 권마다 엄청 기다리는 책이라 신간 소식이 더 반갑네요. ^^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다 보면 신들의 사랑은 어떨지 궁금하지 않나요?

이번 12편이 그래서 더 궁금하다는 콩군이네요^^;;


장난기가 많으며 사랑과 증오의 화살 쏘기에 능한 사랑의 신인 에로스

호기심 많고 시련과 위기에 강한 지상의 여신이자 에로스의 아내인 프시케,

자신의 아름다움이 최고라 여기는 에로스의 어머니이자 사랑과 미의 여신인 아프로디테

주요 인물로 등장하네요.


그럼 그리스 로마 신화 가운데 가장 사랑받는 이야기

'프시케와 에로스의 사랑 이야기'를 만나 볼까요? ^^



 


미의 여신 아프로디테의 아름다움과 견줄만큼 뛰어난 미모로 칭송받던 프시케.

그로 인해 아프로디테는 아들 에로스에게 말해 프시케에게 그 어느 누구에게도 사랑 받지 못하는 저주를 내리라 하죠.



 


하지만 자신의 실수로 프시케를 사랑하게 되어 버린 에로스!!

그 어떤 남자들도 프시케에게 청혼을 하지 않자, 프시케의 아버지인 왕은 혹시나 신들여 노여움으로 그런 것은 아닌지 생각되어 찾아간 신전, 태양의 신인 아폴론에게 신탁을 받아요.

하지만 괴물의 신부가 될 운명이라는 사실에 왕은 좌절하고 말죠.

그러나 프시케는 운명을 받아들이고 괴물을 찾으러 스스로 떠나게 됩니다.

하지만 프시케의 남편은 괴물이 아닌 신, 바로 아프로디테의 아들인 에로스랍니다.



서풍의 신 제피로스의 힘을 빌려 프시케를 데려온 에로스!!

프시케에게 절대 자신의 존재에 대해 알려고 하지 말라는 경고를 한 에로스,

둘은 행복한 결혼 생활을 보내게 되요.

그러나 홀로 지내며 외로워 하던 프시케를 가엾게 여긴 에로스는 프시케의 언니들을 초대하죠. 

하지만 프시케 언니들의 꾐에 넘어가 에로스의 정체를 궁금해했던 프시케는 에로스로부터 버림받고 만답니다.



 


뒤늦게 후회하던 프시케는 직접 에로스를 찾아 나서고, 그러다 아프로디테의 신전에 도착했네요.

아프로디테에게 아들인 에로스를 만나게 해달라 간청하지만,

시험을 통과해야 만나게 해주겠다는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하지만 매번 에로스의 도움을 받아 시험을 통과한 프시케!

마지막으로, 지하 세계의 아름다운 여왕인 페르세포네의 화장품을 얻어오는 시험에서,

프시케는 또 다시 호기심 때문에 지하세계의 깊은 잠에 빠져버리고 맙니다.




그런 프시케를 보며 슬픔에 빠진 에로스에게 나타난 건 바로 태양신 아폴론이네요.


​에로스의 장난으로 사랑에 빠지고, 또 그 사랑을 잃기도 했던 아폴론

에로스가 저승의 잠으로 깨어나지 못하는 프시케 때문에 힘들 때 찾아와 주었네요.

콩군은 에로스도 너그러이 용서하고 도움까지 주었으니, '대인배 아폴론!!​' 이라 칭해야겠데요. 


아폴론 덕분에 둘은 사랑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겠네요.

콩군이 여기서 한 가지 포인트를 짚어줍니다.


" 사랑은 믿음이지, 의심하는게 아니야!!! "


그렇죠. 사랑은 그저 무한대로 믿어주는 거죠. ㅎㅎㅎ

믿음의 소중함을 깨닫고 에로스와 함께 할 수 있게 된 프시케를 보면서 콩군도 많이 느꼈겠죠?

엄마가 콩군을 무한히 믿어주고 사랑해주는 걸 알아줘야 할텐데 말이죠. ^^;;


사랑을 믿지 않은 대가를 여러 번 치뤘던 프시케와 그런 프시케를 사랑한 에로스는 둘의 사랑을 영원히 지킬 수 있을까요?

이야기의 끝은 [그리스 로마 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책으로 직접 확인해보시길 바라요.




 


[그리스 로마 신화]시리즈에는 <똑똑해지는 신화 여행> 부분이 실려 있어요.

이 중에서 흥미로운 부분을 꼽으라 했더니, 콩군은 이 부분을 선택하더라고요.

'다른 동화 속에 나타난 에로스와 프시케 이야기'

정말 우리가 알고 있는 동화속에 녹아 든 에로스와 프시케의 이야기가 더 흥미롭게 기억될 듯 하네요.

[그리스 로마 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책 또한,

신화 속의 사랑 이야기인 줄 만 알았는데 우리가 익히 알고 있던 동화 내용들과 어우러져 있는 것 같아 더 친근하게 다가온 것이 아닐까 생각되네요.


신들의 이야기인 듯 하지만 현재 우리의 이야기와도 뗄 수 없는 부분을 공유하는

[그리스 로마 신화]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네요.



 


이번 [그리스 로마 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편에는 '독자 설문조사 이벤트'의 독자엽서가 실려 있답니다.

설문 조사지를 작성한 독자엽서를 보내면, 추첨을 통해서 당첨자에겐 [그리스 로마 신화] 책을 준다니 어서 참여해볼까요?

게다가 [그리스 로마 신화] 12권 구매시 계보도와 1권이나 2권 구입시 지도 또는 계보도를 득템할 수 있다는 사실!! 잊지 마시고요.



 

 


또, [그리스 로마 신화]책은 각 권마다 <신화 캐릭터 카드>가 포함된 거 알고 계시죠?

[그리스 로마 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에서는 '에로스', '프시케', '제피로스'의 캐릭터 카드가 들어 있네요.



 

 


콩군은 [그리스 로마 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을 읽고 난 뒤 역시 사랑은 쉬운 게 아니라는 결론을 내렸어요. ㅎㅎㅎ

아직 사랑을 모르는 나이이겠지만(^^;) 신들의 사랑을 통해 세상의 진리를 깨우친 것 같네요.

그러면서 인물들의 관계도를 간략히 그려 보네요.

처음엔 책에서 나온 그대로의 캐릭터대로 그려 보려 애쓰는 것 같더니 점점 캐릭터들이 콩군 손에서 단순화 되었네요.

그래도 인물 관계도를 그려보면서 정리해 본다는데 의의를 두는 거죠. ㅎㅎㅎ


[그리스 로마 신화 12 에로스와 프시케의 진정한 사랑] 이 책 한 권으로,

아이들에게는 세상의 진리를, 어른들에게는 가슴 설레이는 신들의 사랑 이야기로 설레임 한 가득 느껴보는 건 어떨까요?




▶ 위 도서는 아울북 & 을파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