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 우주 개발 - 나도 우주 시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 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엘랑 심창섭 지음, 이진아 그림 / 을파소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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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우주 개발]

엘랑 심창섭 / 그림 이진아

을파소



 

2019년, 올해는 인류가 달에 착륙한지 50주년이 된 해인만큼

그 어느 때보다 우주에 대한 관심사도 높아지고

우주 관련 이야기들의 책들이 부쩍 많이 보이더군요.


미디어에서 접하는 뉴스도 우주 관련 내용들이 많으니

자연스레 콩군도 우주에 대한 관심이 좀 더 많아지네요.


그래서 우주에 대한 이야기 중

'우주 개발'에 관한 책 한 권을

콩군과 함께 읽어 봤어요.

새로운 우주 시대를 살아 갈

청소년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


 


[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우주 개발] 책은

을파소에서 시리즈로 출간 중인 [생각이 크는 인문학]

열여섯 번째로 출간된 책이랍니다.

인문학적인 관점으로 '우주 개발'을 알아 보면서

내 삶은 우주와 어떻게 연결되어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우주만큼 큰 꿈을 키워 주는 생생한 우주 개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답니다.


 

 


차례를 넘겨보다 타노스를 발견하고는 좋아하는 콩군이네요.

(이게 중요한 건 아닌데...^^;;)

이렇게 이야기하고 싶었지만 어떤 걸로든 흥미를 잡아 주면 좋은거니까요. ^^


1장. 인류, 우주로 가는 문을 열다

2장. 지구를 떠나는 여러분께 안내 말씀 드립니다.

3장. 우주 시대의 새로운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4장. 여기는 지구, 외계생명체 나와라 오버!

5장. 앞으로의 우주 개발은 어떻게 펼쳐질까요?


이렇게 큰 주제로 이루어져 있어요.

각 장에 따른 물음으로 된 소주제들이 호기심을 퐁퐁! 자극하네요.



첫 페이지에서는 우선 '우주'라는 이름에 대해 알아 봅니다.

우리말에서 우주(宇宙)는 이 세상의 모든 것이란 뜻이에요.


"엄마, 천자문에서 이렇게 부르잖아~"

이러면서 콩군이 불러 주네요.

'하늘 천, 땅 지, ..., 집 우, 집 주 ~~ '

천지와 우주를 이렇게 놓은 것도 다 의미있는 건지도 모르겠네요.


영어에는 우주를 뜻하는 단어가 여러 가지랍니다.

스페이스(Space)는 공기가 거의 없는 곳이란 의미이며

책의 주제인 '우주 개발'에서 말하는 우주로 사용됩니다.

유니버스(Universe)는 지구나 태양 같은 천체를 포함해

빅뱅 이후로 발생한 우주의 모든 것을 일컬으며

과학자들이 주로 연구하는 분야입니다.

코스모스(Cosmos)'질서'라는 뜻으로, 

유니버스에 종교와 철학적 의미가 덧붙여진

조화로운 우주라는 뜻이랍니다.



그러면 '우주 개발'은 어떤 의미일까요?

사람이 직접 우주선을 타고 가지 않더라도

탐사선을 보내서 지구를 비롯한 여러 천체를 조사하거나

연구하는 활동도 우주 개발에 속한답니다.


이런 우주 개발은 우리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는 걸 혹시 아시나요?

콩군은 이 대목에서 은근 놀란 눈치였어요.

"앗! 엄마가 핸드폰으로 내 위치를 추적하는 어플도 다 우주 개발 때문이었구나!!"

이러면서 약간 실망스러우면서도 설레는 그런 얼굴의 콩군! ㅎㅎㅎ

우주를 탐사하고 그로 인해 기술이 발전되면서

GPS기술이 우리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이게 된거죠.


 


살포시 '천체, 빅뱅, GPS'등의 추가 설명이 필요해 보이는 단어들은

이렇게 눈에 잘 띄도록 노란 박스로 덧붙여 놓으니 훨씬 가독성 있죠?


이렇게 '우주 개발'은 우주를 탐사하고 연구하는 것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생활에 도움이 되는 기술을 개발하는 일까지 모두 포함한답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살기 좋은 지구를 두고 우주 개발을 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고대의 별자리 움직임으로 달력도 만들어졌으며,

기술이 발전해 천체 관측 뿐만 아니라 탐사선을 이용한 우주 개발은

우주에 대한 궁금증으로 비롯된 것이 아닐까요?


또한 우주 개발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질 때쯤,

미국이나 소련 등의 강대국들이 서로 힘겨루기처럼 뛰어 들었어요.

덕분에 빠른 속도로 우주 개발을 이루어낸 것일 수 있으니 말이죠.

호기심이나 궁금증, 경쟁심은 좋은 계기가 되었네요.



 


콩군은 이제껏 우주여행을 해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한 번도 하지 않았어요.

그 이유는 우주비행사들이 견뎌내야 하는 훈련도 무섭고,

몸을 보호하기 위해 입어야 하는 우주복도 무서워 보인다면서요.^^;;

그런 콩군이 '우주방사선' 부분을 읽더니 더욱 무서움이 증폭되었네요. 하하핫!^^

지구에서 살면서도 방사선이 두려운데 우주방사선의 어마무시함에 놀랐나 봅니다.

콩군은 우주방사선으로부터 우리를 지켜주는 지구의 자기장과 대기권에 무한 감사하다네요. ㅎㅎ




 


우주 개발에서 우위를 선점해오던 미국의 NASA!

하지만 이러한 우주 개발 무대에 뉴페이스

민간 우주 항공 기업들이 뛰어 들고 있어요.

이러한 흐름을 '뉴스페이스'라고 한답니다.

새로운 경쟁자들로 인해서 인류의 달 착륙 이후

살짝 정체기였던 우주 개발도 활력을 얻고 있어요.

새로운 우주 경쟁의 시대가 시작되었으니

우리나라의 우주 개발도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으리라 믿어 봅니다.

(삽화에 그려진 안타까움이 전해지네요.^^;;)

2021년 우리의 힘으로 만든 누리호 발사 성공을 기대하면서요.



 


삽화의 '그냥 궁금해서 한 번 가보고 싶어'라는 것처럼

이런 호기심을 언젠간 콩군도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우주 개발의 기술력과 속도가 맞물려 어떤 상황이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는 일이니까요.



 


[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우주 개발]

 각 장의 마지막 부분에는 함께 알아두면 좋을

우주 개발과 관련된 지식이나 정보들을 소개해주고 있어요.

로켓이나 우주선 등의 우주 용어나 우주를 다녀오는 방법, 우주비행사,

우주여행 그리고 게임으로 즐기는 우주 등의 내용이 흥미롭더라고요.



점점 기술력과 속도 업그레이드 중인 뉴스페이스 우주 개발!

[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우주 개발]을 읽은 후 콩군이 건넨 이야기~!

"우주 개발에 관한 관련 지식을 좀 많이 알아둘 필요가 있겠네!"라는 말처럼,

우주에 대해 더 많이 아는 사람일수록

유리하게 살 수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네요.


 


그러면서 자신이 나중에 타게 될지 모른다며

그때의 우주선을 그려 보겠다 하더라구요.

확신이 없어서 그런지 미완성인 듯 보인다며 스스로 흡족해하지 않았지만,

점차 이 그림도 우주 개발만큼이나 엄청나게 멋져질테죠? ^^ㆀ



 


단순히 우주에 관련된 지식을 전하는게 아닌,

실제 우리에게 영향이 있는 우주 개발 이야기인

[생각이 크는 인문학 16 우주 개발] 책으로

아이와 더 즐거운 우주 여행을 계획해보는 건 어떨까요? ^^




▶ 위 도서는 아울북 & 을파소 출판사로부터 무상으로 제공받아 작성한 콘텐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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