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도라 문, 큰 사고를 치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 5
해리엇 먼캐스터 지음, 심연희 옮김 / 을파소 / 2019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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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도라 문 (5), 큰 사고를 치다]

해리엇 먼캐스터 글

을파소




울콩군은 요즘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어요.

친구들과의 관계에 있어 힘든 점이 하나 늘어났다고 하더라고요.

친구 여럿이 모여 재미나게 놀거리를 정하는데,

늘 콩군이 원하는 농구를 친구들은 잘 하지 않는다는거에요.

그럼 '너희들 원하는 놀이로 매번 놀았으니까, 오늘은 내가 하고 싶은 걸로 해보자~'라고

말해보면 어떻겠냐고 했더니, 그러면 친구들이 싫어할까봐 강력히 주장해보지 못하겠다 하네요.


 


그런 고민에 쌓였던 콩군이

이사도라 문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

[이사도라 문, 큰 사고를 치다]를 읽어보고 나니,

친구들과의 사이에서 생긴 고민이 해결 될 것 같다며 미소를 짓네요.


콩군의 마음을 움직여 준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 시작합니다. ^^


 


일요일 오후, 사랑스러운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일주일동안 머무르러 오는 마녀 요정인 사촌 미라벨을 잔뜩 설레이며 기다리고 있네요.


 


이사도라는 미라벨과 신나게 놀려고 만들어 놓은

인형의 집을 보여주면서

자신들과 똑같이 생긴 인형을 만들어 가지고 놀자고 이야기 해요.

하지만 미라벨은 이사도라의 생각과는 다르게

직접 인형처럼 작아져서 신나게 놀자는 제안을 하죠.

이사도라는 설레이면서도 왠지 불안해요.


미라벨이 만든 작아지는 마법 가루를 톡톡! 바른 후,

인형처럼 작아진 이사도라와 미라벨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버렸어요.

이사도라를 찾던 분홍 토끼가 마법 가루를 뒤집어 쓰고는 단추만큼 작아졌기 때문이죠.


 


게다가 시간이 지난 후, 이사도라와 미라벨은 제 모습으로 돌아왔지만

분홍 토끼는 마법의 가루를 뒤집어 쓴 탓에 언제 다시 커질 지 모르는 때에,

어쩌면 좋죠?

내일 학교에 반려동물을 데려가 소개하는 발표회날이었던 거에요.

발표회에서 묘기를 보여 주려고 열심히 연습한 분홍 토끼는

아주 작아져서 언제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올지 모르는데 이 일을 어떡하면 좋죠?


걱정 가득한 이사도라에게 미라벨은 반려 동물로 '용'을 데려가자고 제안해요.

하지만 이사도라는 마음속으로는 미라벨의 제안을 망설이며 좀 꺼려했지만,

결국 미라벨의 말대로 아기 용을 만들기로 해요.


 


미라벨이 만들어 낸 아기 용은 별과 반짝이를 뿜어내는 통에

엄마, 아빠에게 아기 용의 존재를 들킬 뻔 하지만,

그 때마다 이사도라와 미라벨은 거짓말로 둘러대네요.


단추만큼 작아진 분홍 토끼는 언제쯤 본래의 모습으로 되돌아 올까요?

엄마 아빠를 속이는 기분이 들어 마음이 좋지 않은 이사도라!!

아기 용을 학교에 데리고 간 이사도라에겐 과연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그리고 별과 반짝이를 뿜는 아기 용의 존재는 부모님께 들키진 않을까요?


이사도라가 큰 사고를 친 이야기는 친구들이 직접 끝까지 들여다 봐주세요~ ^^



 


미라벨이 거짓말을 하지 못하도록 이사도라가 처음부터 사실대로 솔직하게 이야기를 했다면

엄마와 아빠, 그리고 선생님을 실망시키는 이렇게 속상한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거에요.

내 생각과 내가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말할 수 있는 건 참 멋진 일이거든요.


미라벨이 속상해 할까봐 배려하는 마음 때문에, 솔직해지지 못했던 이사도라를 보니

울 콩군은 '맞아! 내 이야기인 것 같아~'라면서

이제라도 이사도라처럼 용기내어 내 마음 속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전할거라 하네요.

그리고 중요한 한 가지 더!!

한 번 거짓말을 하기 시작하면 그 거짓말이 불어나게 된다는 걸

미라벨을 보면서 또 한번 깨닫는다면서요. ^^;;



 


언제나 사랑스러운 이사도라 문!!!

이번 [이사도라 문, 큰 사고를 치다]에서는

한 뼘 더 성장한 이사도라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더 멋진 시간이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 실린 6권 소개덕에 벌써부터 두근두근하네요.

오래된 성으로 현장 학습을 가는 이사도라와 친구들에겐 또 어떤 즐거운(?) 추억이 생길지 기대되네요.



 


아! 그리고 빼놓을 수 없는 핫한 소식 하나!!

세계 어린이들의 사랑을 받은 판타지 동화인 이사도라 이야기가 벌써 5권이나 출간된 것을 기념하며,

이사도라 문의 해리엇 먼캐스터 작가님이 특별한 글쓰기 방법을 알려주셨어요.

바로 <이사도라 문 -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고 싶은 친구들을 위한 안내서>인 글쓰기 워크북을 만날 수 있어요.



 


생각노트에 자신만의 캐릭터를 그리고, 8장면 정도의 만화컷으로 이야기를 만들어 적기도 하는 콩군은

글쓰기 워크북의 꿀팁을 아주 열심히 보더라고요.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노트에 담길 이야기들이

이젠 좀 더 구체적이고 체계적으로 잘 담길 것 같다며 좋아했어요.

이 워크북은 학교에 가지고 다니면서 틈틈이 이 방법을 익혀 보겠다 하네요.


게다가 작가님이 직접 글쓰기 방법을 소개해주시는 영상까지!!!

(영어로 이야기해 주시지만 난 괜찮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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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판타지 동화 이야기만으로도 충분히 재미있는데,

글쓰기 꿀팁 대방출까지 놓칠 수 없는 [이사도라 문] 이야기!!!!

글쓰기 워크북으로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보면서

이사도라 문의 다섯 번째 이야기도 놓치지 말고 꼭 함께 즐겨보아요~ ^0^




* 아울북 & 을파소 출판사에서 책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포스팅한 콘텐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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