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세상에서 우리가 바꿀 수 있는 부분은 단 한 가지, 바로 자기 자신이다. 이 사실을 이해하고 시작해야 한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바꿀 수 없다. 우리를 둘러싼 상황이나 조건을 바꿀 수 없으며 계속 벌어지는 상황에 적응하면서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그런 외부 조건보다 우리 자신이 더 크고 위대한 존재임을 이해해야만 한다. 나는 외부 조건에 그다지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않는다. 상황은 곧 지나가며 또 다른 상황이 찾아올 테니 말이다. 바깥세상에는 허락만 된다면 우리를 지배하려고 달려드는 뭔가가 있기 마련이다. 나는 그렇게 내버려두는 것을 선택하지 않았다. 내가 나를 지배한다.
-알라딘 eBook <밥 프록터 부의 확신> (밥 프록터 지음, 김문주 옮김) 중에서